교장 및 교육전문직등은 21일 이후 실시 예정’
“도농(都農) 교육 발전을 꾀하는 인사행정 펼칠 것”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2014년 3월 1일자 교사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내신 서류 접수에서 서류 검토에 이르기까지 학교의 인사 행정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교사 인사 규모는 초등의 경우 651명, 중등은 1,315명이 전보되는 등 총 1,968명이 새로운 임지를 부여받게 되었다. 그리고 신규교사의 경우 초등은 242명, 중등은 260명이 임지를 부여받게 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서 교육의 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 구분 모집을 통해 25명의 신규 교사를 배치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농촌 교육의 진흥을 위해 해남 지역에 배치 할 15명의 초등 교사를 별도로 선발하여 임용-배치함으로써 도농(都農) 교육 발전을 꾀하는 인사행정을 펼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교사 인사와 관련하여 도 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는 학교 교육 발전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인사에 반영하는 열린 인사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장 및 교육전문직 등의 인사는 교육부의 교장 임명에 이어 21일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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