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활도자박물관

[뉴스깜]신윤식 기자 = 목포는 노령산맥 끝자락의 질 좋은 고령토와 풍부한 땔감을 바탕으로 도요지가 번성한 곳으로 남도의 멋과 정취를 빚는 생활도자의 산실이다.
목포는 오랜 도자 역사의 전통을 바탕으로 1940년대 우리나라 최초 민족자본으로 현대적 산업도자공장을 세우고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생활 속의 공예문화’를 선도하면서 우리나라 현대 산업도자 시대를 이끌어 왔다.
목포시는 체험형 문화관광시설 용도로 2000년부터 산업도자전문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여 2006년 한국산업도자전시관으로 개관하였으며, 200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는 어린이체험실, 옹이공방, 도자자료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뮤지엄 샵, 전망대 등이 있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내의 생활도자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도자 전문전시관으로 우리나라 산업도자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체험전시실은 놀이형 전시공간으로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도자기를 통해 키워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산업도자 상설체험 공방인 옹이공방은 머그잔과 접시, 공기세트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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