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모든 사회악의 근원인 가정폭력, 반드시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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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모든 사회악의 근원인 가정폭력, 반드시 없어져야
  • 순천경찰서 송광파출소
  • 승인 2016.12.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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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석 순경

[독자투고]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의 근원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가정폭력 발생현황은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우선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범죄행위이며, 국가가 지정한 4대 사회악이다.

가정폭력이 발생하면 112로 신고하거나 1366(여성긴급상담전화)에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132(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1644-7077(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문의하면 가정폭력 관련 민사·가사사건에 대해 무료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찰청에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수사하고 상황을 파악한 후 피해자의 동의여부에 따라 상담소와 의료기관으로 가는 등 응급조치를 하고 있으며, 재발 시에는 퇴거 등 격리,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긴급임시조치를 할 수 있다.

가정폭력은 한 가정을 파탄 내는 심각한 범죄이며 고질적으로 반복,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초기에 적절한 대응과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피해자 본인의 용기와 주변이웃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정폭력은 모든 사회악의 근원이며 우리 사회에서 없어져야할 첫 번째 범죄이며 더 이상 대물림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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