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로초, 제 90회 졸업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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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일로초, 제 90회 졸업장 수여식
  • 양재삼
  • 승인 2014.02.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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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금) 일로초등학교(교장 이화진)는 인성관에서 제90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본교와 청망분교장을 포함해 총 44명의 졸업생과 4,5학년의 후배들,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졸업장 수여는 졸업생과 학부모가 모두 입장하여 졸업장을 받을 받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었다.
 
이날 상장 수여중에서 가장 영예로운 장학금 수여는 일로초등학교 총동창회을 비롯한 일로지역민들이 마련한 장학금으로 졸업생 모두가 장학생이 되는 자리였다. 지켜보는 4,5학년 동생들도 6학년이 되면 더욱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할 것을 미리 다짐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전라남도교육감의 영상축사와 5학년 학생의 보냄의 자리로 6학년 선배들을 응원하는 치어리딩을 마치고 6학년들의 학교 생활을 되돌아 보았다. 은혜의 자리 시간에는 고마우신 부모님께 큰 절을 한 후 감사의 편지와 꽃다발 증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전남경찰청 홍보단의 축하 특별공연으로 마술과 노래로 축하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교사 이민호는 “제자들을 보낸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하지만, 꽃다발을 받는 순간 울컥하여 눈물이 앞을 가렸다. 참으로 짧았던 1년 같다.”
 
5학년 이자능학생은 “1년후에 제가 저 무대의 졸업생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뭉클하고 6학년을 보람있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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