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내버스 승강장 따뜻한 발열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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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내버스 승강장 따뜻한 발열의자 설치
  • 송우영
  • 승인 2017.0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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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소 버스승강장에 설치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동절기에 온기를 뿜는 ‘따뜻한 발열의자’를 중앙시장 등 20개소 버스승강장에 추가로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발열의자는 탄소섬유로 제작돼 누전발생과 감전의 우려가 없고 원적외선이 방출돼 따뜻한 느낌이 배가되며 일반 발열제품보다 전기료가 25%가 절감된다.

발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하루 이용자가 1천여명이 넘고, 환승을 위한 대기자가 많은 곳이다. 의자는 한겨울에도 평균 30℃를 유지하며, 버스운행시간인 새벽 6시부터 저녁11시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은 “겨울철 추위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따뜻한 발열의자가 설치돼 대기시간이 훨씬 편해지고 훈훈하다”고 말했다.

시는 겨울철 노약자나 학생 그리고 읍·면지역 이용자가 많은 환승구간을 중심으로 따뜻한 발열의자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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