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이야기]투자자산의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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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이야기]투자자산의 배분
  • 최광무
  • 승인 2014.02.18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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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번째 이야기]투자자산의 배분
 
저번 편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한국 시장은 테이퍼링으로 인한 다른 신흥국과의 차별화가 있다 하겠다. 그 이후 한국 거래소 지수는 회복을 하며 상승세를 유지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일본 시장은 아베노믹스의 성장 둔화가 시장에서 천천히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 시장의 단점이자 장점인 ‘대기업 중심 성장’은 한국 시장을 지탱하는 중심축으로 어려운 시기 수출로 한국 경제를 뒷받침 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구조에서 우리 개인 투자자 모두가 슬기롭게 투자 종목을 선택하고 자산을 조금이나마 증식 시키는데 필자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투자 자산의 배분에 대하여 이야기하도록 하자. 전 편에서 전자 종목과 자동차 종목에 관하여 이야기를 드린 바 있다.
 
한국 시장은 현재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자 업종과 반도체,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있다. 이러한 종목을 중심으로 우리는 종목을 선별하고 어떠한 종목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운명은 지옥과 천당을 달리 할 수 있다.
 
독자 여러분이 1억 원이 있다 가정하자. 당신이라면 바로 1억 원을 한 종목에 매수 하겠는가? 왠지 불안한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망 있는 두개의 종목 이상에 분산 투자를 하고, 투자금을 한 번에 매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완성차업계의 대표적 종목인 현대차를 예를 들겠다. 현재 현대차가 ‘바닥이다’ ‘최저점이다’ ‘시장이 상승 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시장에서 뉴스로 흘러나오고 있다 가정 하겠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한 번에 올인 하여야 하나 말아야하나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된다.
 
뉴스에서 시장이 상승 할 것이다, 최저점이다 이야기 하여도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두 종목을 선택 했다고 하고 각 선택한 종목에 최대 50%를 투자 5천 중 2천5백만 원을 현대차에 일시에 투자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 모두가 바닥이라 하여도 정말 바닥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여유 자금을 남겨두고 투자를 하여야 예측과 맞지 않을 때 추가로 최저점에서 주식수를 늘려가며 평균단가를 낮추는 기술이 개인투자자 모두가 꼭 습관처럼 매수 하여야 하는 기술인 것이다.
 
필자가 이야기 하는 것을 아마 독자 여러분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거라 생각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매수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누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필자 또한 알기에 주식 시장에서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 동감 한다. 그렇지만 훈련에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이러한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잃지 않고 자산을 지키는 방법은 매수 욕구에서의 절제와 대박을 노리는 욕실을 버리는 데에서 자산이 늘어가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종목의 분산과 시간차를 두고 금액의 분산으로 위험에서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 필자는 믿고 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투자 트레이닝 학습을 시작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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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무는
-증권투자상담사
-전 HSBC은행 개인금융부
-전 여의도 에스에셋 교육팀장
-한국경제 와우T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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