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남의폭포

[뉴스깜]신윤식 기자 = 2006년에 개통된 만남의 폭포는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공원에 조성된 인공폭포다.
영산강 하구 둑 도로와 만나는 부흥산공원 절개지 공사면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이면서 자연암에 가까운 질감을 나타내는 유리섬유강화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연못주변에 풀과 나무를 심어 자연친화적이면서 주변 황경과도 잘 어우러져 있다.
3각 교차로 도로변에 위치한 만남의 폭포는 2면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주폭포는 높이 30m, 폭 10m, 부폭포는 높이 28m, 폭 6m로 크고 작은 폭포수가 흘러내리도록 되어 있다.
특히 야간에 인공폭포의 경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목포 삼학도를 상징하는 삼색(청·홍·백)의 LED경관조명을 연출해 관광목포의 이미지와 활기차고 역동적인 폭포연출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관 조명이 연출된 만남의 폭포는 낮 동안 보았던 모습과는 다른 환상적인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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