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저소득 학생 위해 3267만 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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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저소득 학생 위해 3267만 원 모아
  • 양재삼
  • 승인 2017.03.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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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7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에 93개교 참여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4일 ‘희망 2017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 3267만1160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중·고등학생(저소득가정)들의 교복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엔 광주 관내 93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매년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결식학생 급식지원, 저소득 학생 교복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캠페인 모금액으론 학생 176명의 교복구입에 도움을 주었다.

시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나보다 힘든 이웃과 친구를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에 동참해준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함께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광주시민과 광주학생의 뜻이 잘 실현되도록 저소득 학생의 교복과 교통비 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광주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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