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42만3천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

[뉴스깜]정병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최종득표율 41.08%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6시 쯤 개표를 완료하고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천342만3천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2846표(24.03%)를 얻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99만8335표(21.41%)로 뒤를 이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22만8770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01만7457표(6.17%)를 얻었다.
무효투표수는 13만5천733표, 기권수는 967만1천802표로 각각 집계됐다.
임기는 2022년 5월 8일 밤 12시까지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8시 9분에 임기가 시작되 군통수권자로 이순진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 환담을 가진뒤 원내 5당 당사를 찾아 각 당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국회 본청에서 취임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취임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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