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음악’ 통해 ‘감동 더하고’ 시험 스트레스는 빼고’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승대)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오후 1시반부터 3시까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제자사랑, 스승공경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제자사랑, 스승공경 사랑음악회’는 학교 공동체 구성원인 학생과 교사가 매년 함께 만들어 오고 있다.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하는 틈틈이 음악회를 준비하고 교사들도 별도 무대를 마련한다.
이날 음악회는 교내 노래 동아리 ‘프레젠트’의 메들리송 ‘Marry me’,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의 노래로 막을 열었다. 댄스 동아리 ‘모션’의 공연과, 전남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의 ‘국악합주’, ‘관현악 앙상블’, ‘뮤지컬’ 공연과 전대사대부고 전교생이 합창으로 하는 인순이의 ‘거위의 꿈’이 이어졌다.
이승대 교장과 교사들은 윤도현의 ‘나는 나비’ 등을 선보였으며, 1학년 한 학생은 “이런 뜻 깊은 스승의 날 행사는 처음이다”며 “시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신나고 즐거운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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