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옴천면, 보래매동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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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옴천면, 보래매동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 양 재삼
  • 승인 2013.11.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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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보라매동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가져
강진군 옴천면, 보래매동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자매결연지 보라매동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가져
 
강진군 옴천면은 자매결연지인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지난 1일 4계절 맞춤형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함께 구 봉천1동이 보라매동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장에는 옴천면 정성목 면장과 금동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대표 등 24명이 참여해 옴천지역 농·특산물 판매전을 열고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구 위근량 보라매동장, 조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각급 사회단체장과 새마을부녀회원, 통우회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하여 결연지 생산농가 및 출품업체의 홍보와 더불어 이익 창출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판매 농·특산물은 옴천면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토하젖, 햅쌀, 찹쌀현미, 쑥떡, 고루가루, 호박, 양봉꿀 등 24종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제품들로써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판매현장에서는 토하젖, 찹쌀현미 등을 주문예약 받아 옴천농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 2천100만원을 판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다.
 
위근량 보라매동장은 “자매결연지인 청정지역 옴천면의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판매되길 바라며, 상호 발전 및 도·농간 미래 지향적인 우호관계를 다져나가자.”고 했다.
 
정성목 면장은 “대도시에서 열린 판매전에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품들이 출품됐는데 도시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 강진 옴천의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는 분위기이며,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인적·물적 정보교류 등 더욱 폭 넓은 양 지역 협력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옴천면과 보라매동은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양 기관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단체 및 도농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양 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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