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노란목도리담비' 순천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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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노란목도리담비' 순천에서 발견
  • 송우영
  • 승인 2017.06.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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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송우영 기자 = 환경부에서 ‘멸종위기동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노란목도리담비가 최근 순천에서 발견됐다.

노란목도리담비는 순천만 인근에서 순천시가 운영하는 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으며, 또 다른 개체의 담비도 주암면에서 발견돼 야생동물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보호종으로 관리하고 있는 노란목도리담비는 족제비과 동물로서 몸길이 33~65cm, 꼬리길이 25~48cm, 몸무게 0.8~3kg으로 2~3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며 잡식성으로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 가운데 하나이다. 목 아랫부분에 선명한 노란색 털로 덮여 있고 머리와 다리, 꼬리와 엉덩이 부분은 진한 검은색으로 길고 윤기가 흐르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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