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푸드아트 놀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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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푸드아트 놀이 워크숍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7.06.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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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나주교육청(교육장 오인성)은 6월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하는 푸드 아트 놀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푸드 아트 표현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행복열기심리연구소 김지유 소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푸드 아트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소금 자유화, 비전 탑 쌓기, 자기 상징물, 강점 선물, 행복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푸드 매체와의 만남을 통해 감성과 창의·인성을 키우는 심리여행 과정을 경험하며 나아가 자녀의 학습흥미 유발 및 동기 강화를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 중 하나인 「놀이문화 활성화」와 맥을 같이 하여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놀아야 창의성이 증진·발현되는 원리를 교육현장에 실천하는 학부모 연수로서 의의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다야유치원 박주현 학부모는 “내 안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다 보니 우리 아이도 더 잘 보인다”, 빛누리유치원 최하윤 학부모는 “엄마로 살다보니 나의 정체성을 잃은 느낌인데 오랜만에 집단지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자녀의 인성교육에 한 발짝 다가가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달 말 ‘몸짓 놀이’를 주제로 전남 중·서부권 22개청 교원 대상의 지속 성장 가능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인성교육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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