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초, 민주주의의 현장 1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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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초, 민주주의의 현장 1일 체험!
  • 양재삼
  • 승인 2017.06.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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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방문해 의회교실체험

[뉴스깜]양재삼 기자 = 영강초등학교(교장 이현식)는 지난 6월 16일 6학년 학생 35명이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청소년 의회교실을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목포 한빛초, 목초 항도초와 함께하여 총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도의원 및 사무처 간부들 소개와 함께 입교식이 시작되었고, 임시의장 학생의 1일 의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의원 선서를 진행했다.

본회의로 들어서며 각 학교의 의장후보자들이 나와 소견 발표를 하자 학생들은 더욱 진지해진 분위기로 경청했다. 무기명 투표로 선거가 진행되었고, 영강초등학교 6학년 박진솔 학생이 1일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당선된 박진솔 1일 의장의 당선 인사가 있은 후 1일 의원들은 함께 교내 CCTV 사용 관련 조례안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 관련 조례안을 찬반토론하고 기립투표로 의결,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한 영강초 6학년 송은비 양은 “정치라고 생각하면 우리와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전라남도의회에 와서 직접 체험해보니 학교에서 이뤄지는 회의 또한 정치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을 기억하며 앞으로 신문이나 뉴스기사도 더 관심 있게 보겠다.”고 전했다.

이현식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정치활동이 이뤄지는 전라남도의회에 가서 직접 체험하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학교에서 의결할 상황이 생겼을 때 진중하고 깊이있게 고민하여 결정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이 끝난 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 들러 환경을 위한 기술들과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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