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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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4.0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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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됐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월24일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 계층들을 대상으로 한 ‘2014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연극, 뮤지컬, 영화, 음악, 음반, 도서, 전시, 여행상품, 관광시설 입장료,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통합하여 즐길 수 있는 여가바우처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여행이용권, 문화이용권, 스포츠관람 이용권을 하나로 통합, 분야 구분없이 하나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이 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세대당 10만원의 지원금과 청소년 추가 발급시 5만원 추가(세대당 최대 5매),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개인카드(5만원) 발급 등 문화이용권을 바탕으로 한 제도를 변경하였다.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발급과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이 카드는 본인 인증 수단(핸드폰, 공인인증서)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인증수단이 없는 경우는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해야 한다.
 
해군 관계자는 “문화누리 카드 예산 소진 시에는 발급이 불가하므로 조기에 신청해야 한다”며, “기존 문화바우처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았던 대상자들도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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