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돌입... “혁신적 새 자치 열어 갈 것”

민주당 임우진 광주시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서구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예비후보 접수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서구 선관위 청사를 직접 방문,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20년의 지방자치를 결산하고 새로운 광주·전남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 라고 규정하고 “반드시 승리해 서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희망과 신뢰를 주는 새로운 자치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 후보는 ▲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공동체 ▲ 장사가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 도시 서구 ▲ 품격 높은 문화 도시 ▲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 ▲ 수준 높은 선전 교육 도시 ▲ 편리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 ▲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새 자치 행정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예비후보로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면서 “서구 주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매니페스토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공약실천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 후보는 서구의회 전직 의장단을 비롯한 지지자 30여명과 함께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영령들의 묘를 둘러본 뒤 자주 민주 통일의 전통을 계승해 화합과 통합의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민본중심 생활정치를 강조한 임 후보는 오후엔 양동시장을 찾아가 새 정치의 바람, 청렴한 바람, 희망의 바람의 진원지가 되겠다며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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