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등 2,000여명 참석
살맛나는 동구 일굴 것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이 20일 오후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고 문화의 힘으로 동구를 다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동구청장의 출판기념회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박주선·이용섭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유태명 전 동구청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는 저자 인사말에서 “오늘 상재한 2권의 책에 담긴 내용은 저의 소망이기도 하지만 동구주민 나아가 광주시민 모두의 소망이기도 하다”면서 “동구에서부터 마을의 힘, 문화의 힘을 일으켜 그 에너지가 광주 곳곳으로 퍼져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동구청장은 이날 ‘노희용의 경청, 마을에 천하가 있다’ 대담집과 ‘노희용의 꿈, 문화로 세계를’ 등 2권의 저서를 선보였다.
앞의 책은 동구와 관계가 깊은 현안들인 무등산, 도시재생, 문화도시, 복지, 인권 등 다섯 개의 키워드를 그 분야 전문가들에게 듣는 방식의 대담집이다.
뒤의 책은 내년 3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대를 앞두고 다시 웅비하는 동구의 대응자세와 내부의 힘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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