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8경, 가볼만한 곳, 테마별 관광코스 등 관광정보 모두 담아..
7,000부 제작 관광 안내소, 맛집 등에 배부..북구 관광자원 적극 알려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북구를 찾는 관광객이 관내 명소를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관광안내지도』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북구는 ‘광주 북구 8경’, ‘가볼만한 곳’, ‘체험관광’, ‘테마별 관광코스’ 등 관내 관광정보를 모두 담은『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북구 8경 선정, 환벽당 일원 명승지정, 충효동 왕버들 천연기념물 지정 등 문화도시 북구가 개발한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알기 쉽게 정리해 지역 주민 및 북구를 찾는 외지인에게 북구의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에는 무등산, 국립5․18민주묘지, 충효동 왕버들, 풍암정 등 ‘북구 8경’과 충장사, 경렬사, 김용학 가옥, 청풍쉼터 등 ‘가볼만한 곳’이 사진과 함께 실어졌고, 테마별 관광코스, 체험관광, 축제, 맛집, 숙박업소 등 관광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다.
또한 북구 전체 지도에 주요 관광지를 표시해, 관광객들이 코스별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병풍형 접지식으로 소지하기 편리하게 제작했다.
북구는 관광안내지도를 7,000부 제작하여 구청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 관광안내소, 관광협회, 관광명소, 맛집 등과 인근 관광명소인 소쇄원과 가사문학관에도 배부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북구 홈페이지에 관광안내지도를 게시하고, 지도 신청 메뉴를 신설하여 신청자에게 지도를 발송하는 등 관광객이 지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시에서 제작한 관광지도는 있었지만 광주 자치구에서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한건 북구가 처음이다”며 “우리 지역의 숨겨진 관광매력이 널리 알려져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무형 문화자원을 집대성한 ‘북구문화자원총람’을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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