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변화에서 출발합니다!”
정정섭 전남도의회의원(구례 무소속)이 지난 23일 구례 5일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지역민, 지지자들과 함께 구례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마선언을 한 구례 5일시장에는 지역시장상인들은 물론, 이미 농민후보 추대를 한 구례군농민회, 구례군여성농민회원 및 다수의 군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성과와 경험, 6개월이 넘는 긴 숙고의 시간동안 “변화에 대한 구례 군민의 민심을 통감했다”며, “선거갈등 속에 퇴보와 도약의 기점에서 한 치도 성장하지 못하는 구례의 현실이 안타깝다.
군민대통합을 통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시대적 양심과 관광·휴양 구례의 명성과 명예를 되찾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 유권자연합선정 ‘2013 최우수 도의원’에 선정되기도 한 정의원은 도의원 재임 4년 동안 도의회 회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5일시장을 통한 민심행보를 중심으로 도정활동을 펴 “당선되고 나서도 이렇게 선거 때처럼 계속 찾아오시는 양반은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시장과 서민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정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정치로 지역 분열과 이웃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편가르기 정치 반드시 끝장내고, 청렴한 정치인, 넉넉한 경제, 군민과의 소통이라는 3대 정치 소신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리산, 섬진강, 공직자가 구례 3대 자산임을 밝히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공직자와 군민이 서로 상생하는 정치를 통해 인구 3만 시대, 서민 농민의 살림살이가 풍요로워지는 구례의 옛 명성 반드시 되찾겠다고 하였다.
정의원은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군민 여론 수렴 대장정에 나설 계획이다. 구례 농관련 단체와의 대화, 각 기관 및 사회단체, 특히 성별, 각 계층별 군민과의 간담회 및 구례읍과 7개면, 각 마을을 돌며 군민의 민심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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