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표장마을, 생활용수 개통, “먹는 물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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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표장마을, 생활용수 개통, “먹는 물 걱정 끝”
  • 이기원
  • 승인 2014.0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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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1억5천만 원 소요, 맑은 물 공급으로 식수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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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군 도암면 표장마을에서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계속되었던 식수난을 해결하는 뜻 깊은 자리로 군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표장마을 주민들은 개인용 관정을 이용해 검증되지 않은 음용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해 3월 암반층 틈새에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관정 설치를 시작으로 1.5㎞에 이르는 급수관을 준설해 31세대 8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표장마을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 지길 기원한다”며“앞으로도 맑은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군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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