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의원, 11일 당 대표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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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원, 11일 당 대표 후보 등록
  • 신윤식
  • 승인 2017.08.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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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 시작

 

[뉴스깜] 신윤식기자 = 김 전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 참배 후 광주 지역위원회 간담회 통해 당원들 만나 소통하고 당 위기 극복 동참 호소할 예정이다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정배 전 대표가 11일 후보 등록한다. 천 전 대표는 11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천 전 대표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자리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서 인생의 전 과정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었던 김 전 대통령의 지혜를 구하고, 김전 대통령이 보여준 ‘협치, 통합, 분권, 미래, 평화의 리더십’으로 당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천명할 계획이다. 이날 참배에는 천정배 캠프 관계자와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배 후에는 곧바로 광주로 이동, 지역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광주지역 당원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당의 위기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앞서 천 전 대표는 지난 3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하여 익산, 군산, 김제, 전주, 정읍, 남원을 순회하는 2박3일 간의 전북 일정, 그리고 지난 7일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남·완도·진도, 광양·곡성·구례, 목포, 순천을 순회하는 2박3일 간의 전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 전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상황 진단, 당 개혁 비전, 전당대회에 임하는 각오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히며 광주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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