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지주식 명품 김’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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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지주식 명품 김’ 본격 출하
  • 양재삼
  • 승인 2013.1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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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29일 해제면 도리포에서 올해 산 지주식 햇김을 첫 수확하고 수협위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안갯벌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은 청정한 갯벌보전 지역에서 유기산ㆍ무기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재래식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주식으로만 양식하는 무안 김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청정갯벌에서 자라며 조수간만의 차가 큰 갯벌의 특성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받고 자라 김 고유의 향과 맛이 전국에서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청정해역에서 자란 무안산 지주식 김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성에 맞게 전통방식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 김은 내년 4월까지 약2천700여 톤의 물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건조·가공하여 90여억원의 어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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