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이야기 품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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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이야기 품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 이종열
  • 승인 2017.08.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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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이 종열 기자 = 네덜란드의 작은 풍차마을을 연상케 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산타클로스 눈사람이 떴다.

 

산타 눈사람의 안내를 따라 터널입구를 지나가면 메타세쿼이아길 좌우로 진초록 잎이 우거진 나뭇가지가 손을 맞잡고 있는 형상으로 숲속 동굴에 들어선 듯 착각에 빠진다. 메타세쿼이아 특유의 향기가 진해지는 여름이면, 이곳은 만인의 삼림욕장이자 피서지로 변한다.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을 포함해 어린이프로방스 테마공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허브센터, 수변공원, 영화·드라마 세트장 이 마련돼 있다.

 

특히, 죽녹원과 함께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메타세쿼이아길은 가로수 식재 후 50여년을 거치며 놀라운 생명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연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가 스며든 대한민국 대표 가로수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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