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31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 탁(목포4) 의원은 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 관사 도민개방과 인구대책 컨트롤타워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탁 의원은“관사 이용률이 빈약하고 일재 잔재와 권위주의적 상징인 관사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 인가”라며“도지사 관사 및 수리채를 존폐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17개 시ㆍ도 관사 이용을 보면 제주, 경기, 세종, 울산, 대전, 광주, 인천은 관사를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목포시는 부채 상환을 위해 관사를 매각했다”면서“관사를 아이들의 보육시설이나 도민이 활용하도록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은“관사는 도지사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귀빈과 민원을 접견하는 장소로 사용된다”면서“권한대행 체계에서 결정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지사가 선거 공약사항으로 반영해 존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조직개편인 3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인구정책팀을 지적하며,“190만 인구가 붕괴 되었고 매달 약 700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인구의 중요성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고 전문 능력을 갖춘 공무원들로 구성된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성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문금주 기획조정실장은 “인구유출, 출생률, 자연감소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부서와 상의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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