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장성군 진원동초등학교(교장 강경자)는 9월 7일(목)에 4학년 14명을 대상으로 광주패밀리랜드 식물원에서 우리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식물원 조사학습을 실시하였다.
오늘 실시한 ‘식물원에 살고 있는 식물 조사하기’ 는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식물을 관찰하고 분류하는 활동을 통해 어떤 종류의 식물이 있는지 탐구하는 활동을 하고 난 뒤, 식물이 사는 곳(들과 산, 연못이나 강가, 특이한 환경)에 따라 어떤 식물이 있는지 조사하고,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식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에 따라 어떻게 이용되지는 알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식물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식물 카드를 준비하여 식물들의 이름과 사는 곳, 특징, 이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고, 모둠별 계획에 따라 식물 도감을 만들거나 책을 만드는 활동으로 조사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한 뒤, 학생들이 조사한 식물을 중심으로 골든벨 퀴즈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복 선생님은 “1학기에 아이들이 식물의 한살이를 배운 상태로 식물의 성장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해당 성취기준이 여러 가지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아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사는 곳에 따른 생김새와 생활 방식을 탐구하는 내용인데, 본인이 식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한계도 있고, 다양한 식물을 탐구할 수 있도록 식물원으로 조사 학습을 나왔다”고 말했다.
강경자 교장은 “2015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참여중심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정이 되어 있다. 본교 선생님들은 교육과정은 편성할 때 학생들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성·감성·공감 능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