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션 1일 기자체험, 신문 속 세상 알고 나의 꿈 키우기’ 라는 주제로 광주 무등일보 교육장과 5.18기념재단, 광주서구평생교육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등 3곳에서 1일 기자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들은 무등일보사 편집국 견학을 시작으로 신문제작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현장취재, 편집, 기사 작성, 영상 등 신문제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스스로 체험해보면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강진중 박광희 학생은 “1일 기자체험을 통해 내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가 신문에 실려 나오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 또한 기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역량 등을 체험 내내 배우고 느끼면서 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건 교육장은 “단지 하루 동안 겪어보는 기자체험이지만 참여한 학생 중 누군가는 장차 우리나라 언론인으로서의 꿈을 키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키워야 할 역량이 무엇인가를 직접 느낌으로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강진교육지원청은 관내 9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를 강화하고 강진진로센터와 연계하여 진로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