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사창초등학교(교장 노명숙)는 제17회 전남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본교 5학년 3반 학생들(지도교사 김명현)이 전라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지난 1997년부터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배이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사창초 5학년 3반은 지난 9월 7일 도내 34학급 904명이 참여하였던 전남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남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대회를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거머쥐었다.
김명현 선생님은 “평소에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하여 지도하였는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그 동안 익힌 화재예방에 대한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 세 살 적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안전 지식을 익혀서 안전불감증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창초등학교 5학년 3반은 오는 9월 20일에 실시되는 전국본선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시·도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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