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오는 16일 3일 간 화순군 관내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를 대상으로‘과학과 토론수업 동기유발자료 개발’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초등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동기유발을 이끌어 다양한 토론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토론과 실습, 자료 제작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교육과정은 동기유발의 필요성과 과학축전 교구를 활용한 자료 개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자료 개발, SW를 활용한 수업자료 개발, 과학마술을 활용한 수업자료 개발 시간으로 편성되어 최신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과 동기유발자료 개발을 통하여 과학과 수업역량을 제고하여 수업전문가로서의 자질 함양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정다훈 교사는“신규교사로서 과학과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연수를 진행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과학과 토론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교사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현장 교사들이 참여한 만큼 선생님들의 연구 열정이 뜨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연수에 참여하는 젊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우리 화순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았으며, 앞으로도 토론수업, 학생중심 수업 구현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