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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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 최용남 기자
  • 승인 2017.09.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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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
<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추석을 앞두고 27일 함평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안병호 군수와 공직자들은 시장 곳곳의 점포를 돌며 함평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건어물, 야채 등 추석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안 군수는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이날 공직자들은 ‘덤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으며, 지난 25일 월야시장에서도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8일 해보시장에서도 가질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명절마다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5일장은 함평우시장과 함께 지난 1903년 개시돼 올해로 114년을 맞이한 전통시장이며, 2일과 7일에 열리는 함평5일장은 현재까지 비교적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함평 큰소장’으로도 불리는 함평우시장은 한 때 ‘함평 큰소장이 전남의 소 값을 좌우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규모가 컸으며 지금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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