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연휴에도 스포츠 대회 유치...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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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석연휴에도 스포츠 대회 유치...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
  • 김병두 기자
  • 승인 2017.09.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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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2개 전국대회, 전지훈련 유치

[뉴스깜]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추석 연휴에도 2개의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긴 추석연휴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이 불고 있다.

순창군에서 열리는 대회는 2017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으로 9월 29일 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개최하고,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는 제1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린다.

특히, 유소년 야구대회는 57개팀이 이미 참가 신청을 마쳐 대규모 선수단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통상 야구대회는 선수는 물론 응원을 위해 학부모 또한 대규모로 방문하는 특징이 있어 지역의 펜션, 민박 등 면 지역까지 경제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이외에도 10월 청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정구종목)준비를 위한 전지훈련 선수단도 순창에서 훈련을 진행하기로 일정이 잡힌 상태다

순창군은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추석연휴기간에도 출근해 순창을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연휴가 어느해 보다 긴 만큼 이번 대회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효과가 클 걸로 예상 된다” 면서 “성공적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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