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광주시의원 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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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광주시의원 민주당 탈당
  • 이기원
  • 승인 2014.02.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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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하라”
   
서구의 소독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박영수 전 광주시의원은 26일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박영수 전 시의원은 “민주당이 작년 7월 전 당원 투표를 통해 67.7%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찬성하여 당론으로 확정하고도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작금의 형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시의원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의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 선언’을 보며 민주당도 이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야 한다”며 재차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수십 년 함께 한 친정같은 민주당을 떠남에 목이 메이지만 그만큼 민주당이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 해주기를 바란다.”며 말을 마쳤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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