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신면 노인회 발전기금으로 기탁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 의신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신의회(회장 김양오)는 지난 24일 의신면 이장회의에서 의신면 노인회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 신의회는 지난 18일에 노인 500여명을 모시고 2017년 의신면 노인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날 150여명이 노인 위안잔치에 써 달라고 찬조해준 금액 일부를 의신면 노인회(회장 박양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의회는 행사 당일에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의신면 신의회는 1997년 ‘큰 것 보다는 작은 것,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창립, 현재 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
신의회는 어르신 목욕 봉사와 경로위안잔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 사업을 비롯 관광지 정화사업, 환경보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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