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7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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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7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우수상’ 수상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7.10.3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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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빅데이터 맞춤형 징수서비스’ 연구 주제로 발표

<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 송우영 기자= 전남 광양시는 ‘2017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 지방세분야에서 시상금 130만 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로 나누어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우수과제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22개 시‧군 세정공무원 309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서는 이영길 세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호 주무관이 ‘체납차량 빅데이터 맞춤형 징수서비스 시스템’을 연구 과제로 발표했다.

김 주무관은 해마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국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세와 각종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부과와 미납이 증가하고 있으며, 체납액과 고충민원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체납차량 DB시스템 구축으로 체납차량 공동이용 통합조회와 납부안내 서비스를 통해 체납관리 업무가 개선되어 효율적인 체납 징수와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영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 며 “방문부서 원스톱 체납 확인과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방세정 연찬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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