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 청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지침 시달교육’을 실시한 후 주소지 읍면에서 오는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에서 10만원을 매칭 적립, 만기시 본인저축액의 두 배 금액(720만원)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여 구직‧창업‧결혼‧주거 등 자립기반 조성에 활용토록 한 통장 운영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977년 11월 2일부터 1999년 11월 1일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이며 상용직‧임시직‧일용직 근로자로 최근 180일 동안 본인소득이 월 평균 200만 원 이하(세금공제 전)이고,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도군은 사업내용을 군 홈페이지와 읍면 게시판에 홍보하고, 군에서 관리하는 전광판에도 홍보하는 등 지역의 저소득 근로청년이 사업기간 안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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