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연 7천만 원 3년간 지원해 전남 대표 창조기업으로 육성
전라남도는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선정심사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 지식재산 중심 유망중소기업 12개사를 ‘2014년 전남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주)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 (주)대웅, 동아에스텍(주), ㈜드림라임, (주)릴테크, (주)미성영어조합법인, (주)삼영이엔지, 점보산업(주), 청수식품(주), (주)코인즈, (주)한성스틸,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업엔 각 기업당 1년간 최대 7천만 원(3년간 총 2억 원) 이내로 해외 출원,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3년간 집중 지원 한다.
스타기업 지원은 전남도와 특허청 5대 5 매칭사업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은 있지만 체계적으로 지식재산 경영기반을 구축하지 못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지원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장헌범 전남도 창조과학과장은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지역의 지식재산 핵심허브기관으로서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외에도 기업의 성장 단계 및 지식재산 역량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식재산 인식 제고에 관한 IP-Start Up(연중접수), IP-Scale Up(3월 5일까지 접수) 등의 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IP-Start Up 기업엔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용 등이 지원되며, IP-Scale Up 기업엔 국내출원비용지원,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개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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