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신윤식 기자= 바른정당이 지난 5일 의원총회를 열고 막바지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돼 분당수순을 밝고 있다.
이에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은 예고대로 집단 탈당을 강행하기로 하고 오늘(6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탈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무성, 강길부, 주호영,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 등 통합파 의원 9명은 이날 탈당 선언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 선언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은 오는 8일 오후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오는 9일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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