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 서남권 해양레저장비 구축 현장 시찰
상태바
박준영 지사, 서남권 해양레저장비 구축 현장 시찰
  • 양재삼
  • 승인 2014.02.2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대불산단서 입주기업․지원기관 격려․기업 애로 청취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영암 대불산업단지 내 국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서남권 해양레저장비산업 기반구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양레저장비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이날 투자유치 대상기업, 생산지원동 입주기업, 산단공, 중소조선연구원 등 20여개 중소기업과 지원기관 대표를 만나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요트, 마리나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한다.
 
생산지원동 입주기업 대표들은 서남권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조선산업을 도정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선해양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남조선해양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힘써 온 도지사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고 여러 기업체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생산지원동 확장 등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 없는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해양 레저장비 기업을 비롯한 전남도 내 조선해양산업 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도가 중심이 돼 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대학, 전남TP 등 혁신기관들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 해양 레저장비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므로 해양 레저장비 부품소재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약속할 예정이다.
 
한편 서남권 해양레저장비산업 기반 구축사업은 2011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84억 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완공됐다. 그동안 고가 공동 활용 생산장비 44종이 구축됐으며 5축 플러그 가공기 등 6종도 연말까지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5개 입주기업을 비롯한 도내 해양레저장비기업이 레저보트 제조 및 기자재 가공 등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레저보트 2척 건조 등 250여건의 장비사용 실적을 보이고 있다.
 
양재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