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올해 마지막 ‘호남물산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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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올해 마지막 ‘호남물산전’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7.11.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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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확대 및 신선한 상품 공급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윈윈’ 기대
현지바이어 시스템을 활용한 산지 직거래, 경매 시장에서 상품 확보
<사진제공=광주신세계>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호남물산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부터 23일 까지 7일간에 걸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열린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호남 물산전은 광주신세계의 대표적인 지역 친화적 행사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호남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 및 우수 생산자들을 발굴하여 상생을 꾀하는 자리이다.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산지의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광주신세계는 앞서 진행된 호남 물산전을 통해 지역 우수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생산자들의 안정적 수익구조 실현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줌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산지직거래를 통해 평상시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수산물 총 40여종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강진, 완주, 신안, 영광, 장흥 등 총 20개 지역이 참여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벌교 피꼬막이 2500원(1kg당), 덕우도 활전복이2만9800원(10미), 진도 햇 곱창김이 1만9800(100매)원이다. 농산품에서는 장성 사과가 9800원(8개), 담양 유정란이 4580원(10구), 무안 달수고구마가 540원(100g당)이다.

또한, 축산품에서는 남도 암소등심이 8500원(100g당), 보성 돈삼겹이 2180원(100g당)에 판매된다.

무엇보다도 광주신세계의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통해 새벽 경매에 직접 참여하여 직매입한 ‘강진 낙지’와 장성, 담양, 덕우도 등의 산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신세계 백상일 식품 팀장은 “앞으로도 광주신세계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통해 호남물산전과 같은 긍정적인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판로 확대 및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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