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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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 이기원
  • 승인 2014.03.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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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군민 600여 명이 모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암군 관내 3·1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영암공원 3·1기념비 광장과 군서면 도기박물관 내 3·1운동 기념비에서 애국단체 후손과 보훈단체회원, 관내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하여 참배식을 갖고 헌화, 분향, 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창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단결력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쾌거였으며, 우리 민족의 저력이고 우리 후손들이 가슴에 영원히 새겨야 할 민족정신의 정수로서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본받아야 할 것은 바로 화합과 단결 정신임을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민족의 혼을 느끼고 애국·애족·애향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3.1절 기념 걷기행사를 함께 거행하였으며, 군서면 구림 청년계 에서도 군서면 3.1운동 기념비 및 회사정 일원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6만 군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 화합과 발전의 틀을 다져 지역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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