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주관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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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주관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연수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4.03.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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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주관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2014학년도 상반기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사전연수를 중소기업 호남연수원에서 실시하였다.
 
TaLK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영어 모국어 국가의 대학생들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실용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전연수에서는 TaLK 원어민 장학생들에게 전남에서의 생활 안내 및 TaLK 프로그램의 이해, TaLK 원어민 장학생의 협력수업 방법, 전남문화체험 등 초등학교에서 영어 보조 교사로서 요구되는 교육 내용에 대해 연수가 진행되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연수 수료식에서는 5박 6일 동안 익힌 한국의 전통 악기 연주인 사물놀이와 “아리랑”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되었는데, 이 공연에서 심금을 울리는 멋진 연주로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여 참석한 학교 관계자 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말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하여 한국의 우수한 문화들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한국 대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영어 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수업 등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고, 또한 한국어 및 한국 전통 예술 등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지난 2008년부터 나주교육지원청 외에 15개 교육지원청에 총 60명의 TaLK 원어민 장학생 및 내국인 장학생이 배치되어 초등영어 정규수업 및 방과후수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어 말하기와 쓰기 능력 강화를 통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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