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박정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오늘(8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열린 ‘농공단지 발전을 위한 지역사랑 협약식’에 참석해, 입주기업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방안’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강연에서 박 청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계약법 상 수의계약, 다수공급자 계약(MAS),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도 등을 설명하고, 강연을 마치고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광주지방조달청장실은 항상 열려있다.”라면서 “입주 기업인들이 기술개발과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조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와 (사)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광주일보, 광주은행, 보해양조, Y-MART,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등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요 기관‧단체가 농공단지 생산제품 구매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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