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늘(15일) 순창문화의집 2층에서 황숙주 군수 및 순창군 복지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보건복지부 전하윤 사무관은 ‘새 정부 복지정책 방향과 변화’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구체적인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 사무관은 “우리나라 복지예산은 2017년도 기준으로 정부 총예산의 32.3%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복지지출은 GDP기준 OECD 평균(21.1%)의 절반수준인 9.3%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공공사회복지지출은 매우 빠르게 증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내용으로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 월 10만원,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초연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되는 등의 주요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보건복지부 정승영 사무관은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서비스 추진방향에 대한 ‘맞춤형 복지 방향’ 에 대해 설명했다.
황숙주 군수는 “맞춤형 복지, 찾아가는 복지란 단순하게 사회복지 측면에서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다양하게 접근해서 도와주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열정, 희생, 봉사정신으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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