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 장학금 2억2천여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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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진흥재단, 장학금 2억2천여만원 지급
  • 강래성
  • 승인 2014.03.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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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우수 고교 신입생과 대학 신입생에 지급
  
크기변환_교육진흥재단 장학금 수여.JPG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성훈)은 지난달 27일 나주시 관내 고등학교 우수신입생 59명과, 대학교 우수신입생 3명, 대학 일반장학생 11명 등 73명에게 모두 2억2천6백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날 오후 3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금성고등학교에 입학한 김경서(세지중 출신)양 등 고등학교 입학생 59명에게 모두 2억6백만원을, 대학교에 입학한 14명에게 2천7십만원 등 모두 2억2천6백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교 우수 신입생의 경우 나주 관내와 관외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나주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단, 특목고는 관내 출신으로 제한)중에서 내신성적과 선발고사 성적을 4:6 비율로 환산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환산점수 1등급(95점 이상)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우수한 학생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금성고에 입학하게 되는 김경서 양이 그 혜택을 받게 되었다. 2등급(88점 이상)은 800만원, 3등급(82점 이상)은 500만원, 4등급(70점 이상)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위 환산 합산점수에 미포함되거나 특성화 고등학교 신입생은 내신성적 기준으로 1등급(1%이내) 250만원부터 4등급(8%이내) 100만원을, 선발고사 기준으로 1등급(162점 이상) 300만원부터 4등급(143점 이상) 150만원을 지급한다. 전남과학고와 전남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신입생의 경우는, 내신성적 기준으로 1등급(1% 이내) 500만원부터 4등급(8% 이내) 100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
 
대학 우수신입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생과 의학계열, 의학전문대와 로스쿨, 카이스트, 포항공대 진학생에게 250원씩을 지급하며, 특히 금년부터는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을 통하여 관내 아동양육시설 입소학생 중 대학에 진학한 학생 7명에게 1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은 ‘나주교육을 살리는 것이 나주의 미래를 밝히는 것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993년 설립되어 2013년 기준 2,084명에게 2,254,55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나주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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