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투자유치 최우수상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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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투자유치 최우수상 기관 선정
  • 조병남 기자
  • 승인 2017.12.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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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명해양리조트 등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공로 인정받아
<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 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의 2017년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유치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2017년 한 해 동안 투자유치실적 및 기업 애로사항 지원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해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수상이다.

진도군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등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530만원을 받았다.

특히, 각종 지원혜택과 행정지원 등 투자 여건의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를 권유해 관광 개발 분야에서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등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순수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투자유치 평가 결과 장려상(2013년), 최우수상(2014년)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민·관이 합심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당초 1500억 원(객실 570실)에서 3508억 원(객실 1007실) 규모로 투자 금액을 증액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4월 27일 착공한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단계별로 완공되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타워콘도, 비치호텔, 마리나시설, 오션빌리지 등을 갖춘 단일 최대 규모의 복합 해양리조트로 개장한다.

우선 1단계로 조성되는 598개 객실은 진도군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오는 2019년 6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대규모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경제권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전체의 활성화는 물론 세수 증대 및 지역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기업의 투자유치는 곧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는 만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보배섬 진도군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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