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28일 건강보험공단 무안지사 및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하여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피해구제와 금연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무안 아랫사거리 일대와 5일시장터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실시에 이어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면금역대상업소는 100제곱미터 이상 음식점,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의료기관,청소년활동시설,도서관,어린이놀이시설,학원.연면적1,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공연장, 1천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대합실,관광숙박업소,대규모상점 및 점포, 만화대여업소 등이다.
중점 지도․단속사항은 금연구역지정 및 표지판 부착여부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흡연행위,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면금연제도 조기정착을 통해서 법적인 조치도 중요하지만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성숙한 질서의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지도․단속을 통해 무안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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