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17년 사회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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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7년 사회지표 발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7.12.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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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뉴스깜] 양재삼 기자= 신안군은 지난 8월 실시한 2017년 신안군 사회지표를 군홈페이지에 공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이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15개 부문 67개 문항에 대하여 표본 828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 1442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정책만족도는 노인정책 41.9%,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 63.2%로 응답했다.

신안군민이 필요한 보건서비스는 건강상담 43.3%,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해야 할 사업은 의료검진을 통한 예방사업 40.7%로 나타났다.

살기좋은 신안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 21.8%,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은 지역특산물 집중육성 37.4%로 가장높게 나타났다.

흑산공항 개항 대비 추진사항은 흑산도 인근 섬 활용 관광상품개발 37.0%, 숙박시설 및 음식점 확충 25.6%, 역사 및 문화자원 정비 20.8%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사회조사 대비 신안군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이 56.9%로 전년도 보다 3.5% 높게 나왔다.

신안군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안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수립과 지역발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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