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종무식을 대신해 29일 오후 3시 서구 용두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에서 3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해 대청소와 소방시설을 점검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줄어드는데 내 가족처럼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아주는 소방공무원들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우리 손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짜 올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이다” 며 “항상 시민의 손과 발이라는 생각으로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는 광주소방이 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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