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과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장진규)은 지난달 27일에 국립나주박물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28일에는 남양유업 나주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국립나주박물관, 남양유업과의 협약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 및 박물관과의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국립나주박물관 박중환 관장은 ‘융합과 통섭의 시대에 과학에 인문학적 지식 적용과 우리 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 각종 행사와 교육활동에 기여함으로써 양 기관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원 남양유업 나주공장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전라남도과학교육원과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과학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국립나주박물관과 남양유업 나주공장과의 교류 협력 협약으로 과학탐구체험교육의 장을 박물관과 기업체로 넓힘으로서 탐구력 신장은 물론 창의적 과학문화 확산과 융합인재교육(STEAM) 정착에 앞장서게 되었다.
장진규 원장은 “국립나주박물관 및 남양유업 나주공장과의 교류 협력 협약으로 새롭고 폭넓은 과학탐구체험 프로그램과 연수 과정이 풍성하고 다양화될 것이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인재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며, “앞으로 이러한 교류 협력 협약(MOU)의 확대로 과학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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