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다중이용시설 합동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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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다중이용시설 합동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조병남 기자
  • 승인 2018.01.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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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대형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 21개소 대상 실시
<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 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관내 교회 화재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계기로 다세대주택(아파트 등)과 민간 다중이용 시설에 대하여 동절기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화재 등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진도군 안전건설과, 진도119센터 등 4개 기관 관계공무원 9명이 참여, 관내 고층아파트, 대형복합건물, 군립요양병원, 대형목욕장, 대형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분야로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구역별· 분야별 점검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을 점검하여 보완사항을 현장지도하고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 조치한다.

특히, 진도군에서는 군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하여 소방차 길터주기와 대피소 안내판을 설치하고 플래카드를 게첩하는 등 군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며,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전통·상설시장, 문화시설물, 소규모 숙박시설 등에 대해서는 부서 자체인력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제외된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과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말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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