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스키부,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전’...크로스컨트리 부분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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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 스키부,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전’...크로스컨트리 부분 강자로 부상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8.01.1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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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4개 획득
<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초등학교 스키부가 ‘2018 제99회 전국동계 체육대회’에서 금1, 은4, 동4개로 선전하며 크로스컨트리 부분 강자로 부상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초 스키부(코치 김삼덕)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과 크로스컨트리 분야 여자 단체 계주(최희연·김지민·전하림) 부문에서 금메달 1개에 이어, 남자 단체 계주(김태양·임주환·전형조·김승민)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한, 개인전 프리 4km(전하림), 여자복합(전하림), 여자 개인전 클래식 3km(김지민)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 클래식 3km(김태양), 여자개인 클래식 3km(최희연), 여자복합(김지민)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땄다.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화순초 스키부는, 2006년 선수 19명과 코치 1명으로 창설된 뒤,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창단 다음 해인 2007년부터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제33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제34회 전국초중고스키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기 시작해 매년 동계체전 등 큰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했다.

특히, 2014년 크로스컨트리 분야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12월부터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숙소와 훈련비를 지원해 강원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고, 화순군체육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 중이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화순초 스키부에 이어 연계체육의 일환으로 전남도내 최초로 화순제일중 스키부가 창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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